법구경 113
생겨나고 사라짐을 보지 못한 채 백 년을 사는 것보다, 생겨나고 사라짐을 보며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나아요
생겨나고 사라짐을 보지 못한 채 백 년을 사는 것보다, 생겨나고 사라짐을 보며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나아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Yo ca vassasataṁ jīve,
apassaṁ udayabbayaṁ;
Ekāhaṁ jīvitaṁ seyyo,
passato udayabbayaṁ.
쉽게 풀면
그저 오래 사는 것보다 생겨나고 사라짐을 보는 것을 중요하게 말해요. 짧게 살라는 바람이 아니라 하루에 담기는 이해의 깊이를 비교해요.
핵심 낱말
- udayabbaya
- 생겨남과 사라짐 — 서로 짝을 이루는 두 움직임을 함께 살펴봐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빠따짜라 장로니 이야기
빠따짜라는 아이들과 남편, 가까운 가족을 잃었어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은 뒤 비구니가 되었어요. 발을 씻은 물이 땅에 스며드는 모습을 보며, 삶이 저마다 다른 때에 끝나는 것을 생각했어요. 주석서는 이 관찰을 생겨나고 사라짐에 대한 통찰과 연결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평범한 순간의 어떤 변화를 가까이 살펴볼 수 있을까요?
오늘 해 볼 것
소리 하나가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붙잡으려 하지 말고 지켜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평정 (upekkh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