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4

지붕을 잘 덮은 집에는 비가 뚫고 들어오지 못해요

지붕을 잘 덮은 집에는 비가 뚫고 들어오지 못해요. 그처럼 잘 닦은 마음에는 욕망이 뚫고 들어오지 못해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Yathā agāraṁ suchannaṁ,
vuṭṭhī na samativijjhati;
Evaṁ subhāvitaṁ cittaṁ,
rāgo na samativijjhati.

쉽게 풀면

잘 훈련한 마음을 비가 새지 않는 집에 비유해요. 마음을 길러서 강한 욕망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에요.

핵심 낱말

subhāvita
잘 기른, 잘 닦은 — 타고난 성향보다 마음을 꾸준히 기르고 훈련한 상태를 말해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난다 장로 이야기

난다는 출가한 뒤에도 결혼하려던 여인을 그리워했어요. 부처님이 하늘의 여인들을 보여 주자, 처음에는 그들과 함께 지내기를 바라며 수행했어요. 다른 스님들이 보상을 바라는 수행이라고 지적하자 자신의 의도를 부끄러워했어요. 주석서에 따르면, 더 깊이 수행해 해탈에 이르렀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 다시 해볼 작은 주의 훈련은 무엇인가요?

오늘 해 볼 것

일상적인 일 하나에 1분 동안 온전히 집중해 보세요.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

아침마다 게송 하나.

반야는 iPhone용 불교 마음 저널이에요. 아침에 게송 하나와 연습할 마음 하나를 고르고, 저녁에 하루를 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