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212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슬픔이 생겨요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슬픔이 생겨요.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두려움이 생겨요.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풀려난 이에게는 슬픔이 없어요.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겠어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Piyato jāyatī soko,
piyato jāyatī bhayaṁ;
Piyato vippamuttassa,
natthi soko kuto bhayaṁ.

쉽게 풀면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슬픔과 두려움이 생기고,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벗어난 사람에게는 슬픔과 두려움이 없다고 해요. 전통적으로는 이 자유를 소중한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읽어요.

핵심 낱말

piya
소중히 여기는 것 — 여기서는 아끼는 대상에 마음이 묶이는 관계를 다뤄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아들을 잃은 아버지 이야기

주석서의 한 사위성 신도는 아들을 잃고 슬픔에 잠겨 일상 활동을 하지 못했어요. 부처님은 그가 가르침을 들을 때가 되었다고 보고 집으로 찾아갔어요. 아버지의 슬픔을 들은 뒤, 살아 있는 존재는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일러 주었어요. 죽음을 깊이 생각하는 이들의 전통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생기는 슬픔을 가르쳤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소중한 것이 그대로 있어야 한다는 마음에 어떤 두려움이 붙어 있나요?

오늘 해 볼 것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 하나를 알아차리고, 그대로 머물러 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아 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평정 (upekkh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

아침마다 게송 하나.

반야는 iPhone용 불교 마음 저널이에요. 아침에 게송 하나와 연습할 마음 하나를 고르고, 저녁에 하루를 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