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262–263

말을 잘하거나 모습이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사람이 되지는 않아요

말을 잘하거나 모습이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사람이 되지는 않아요. 질투하고 인색하며 속이는 사람이라면요. 그러나 그런 허물을 끊어 내고 뿌리째 뽑아 없애, 허물을 버린 지혜로운 이를 좋은 사람이라고 불러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Na vākkaraṇamattena,
vaṇṇapokkharatāya vā;
Sādhurūpo naro hoti,
issukī maccharī saṭho.
Yassa cetaṁ samucchinnaṁ,
mūlaghaccaṁ samūhataṁ;
Sa vantadoso medhāvī,
“sādhurūpo”ti vuccati.

쉽게 풀면

말을 잘하고 외모가 아름다워도 질투와 인색함, 속임수가 남아 있으면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어요. 두 구절은 그 허물을 뿌리째 없애는 데 선함을 두어요.

핵심 낱말

vantadosa
허물을 버린 — 여기서 허물은 반감만이 아니라 앞에 나온 여러 잘못을 함께 가리켜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좋은 사람의 조건 이야기

주석서에서 몇몇 장로는 어린 스님들이 각자의 스승을 돌보는 모습을 보았어요. 자신들이 말을 잘하므로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며, 어린 스님들에게 자신들 아래서 다시 배우게 해 달라고 부처님께 청하려 했어요. 더 많은 이익과 존중을 바라는 의도로 제안했어요. 부처님은 그 뜻을 알아보고, 질투와 인색함, 속임수가 남아 있다면 말솜씨와 외모만으로 좋은 사람이 되지 않는다고 가르쳤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 선택 하나에서 인상과 실제 행동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나요?

오늘 해 볼 것

좋아 보이게 꾸미려 하지 말고 정직하고 넉넉한 행동 하나를 해 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함께 기뻐함 (mudit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

아침마다 게송 하나.

반야는 iPhone용 불교 마음 저널이에요. 아침에 게송 하나와 연습할 마음 하나를 고르고, 저녁에 하루를 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