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52

곱고 빛깔 좋은 꽃에 향기까지 있어요

곱고 빛깔 좋은 꽃에 향기까지 있어요. 그처럼 좋은 말은 그 말대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열매를 맺어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Yathāpi ruciraṁ pupphaṁ,
Vaṇṇavantaṁ sagandhakaṁ;
Evaṁ subhāsitā vācā,
Saphalā hoti kubbato.

쉽게 풀면

좋은 말은 그에 맞게 행동할 때 열매를 맺어요. 향기 있는 꽃에 빗대어 좋은 말과 실제 행동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핵심 낱말

saphala
열매를 맺는 — 여기서는 말솜씨보다 실천에 따라 열매가 맺혀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재가 신도 찻따빠니 이야기

주석서에 따르면, 찻따빠니는 가르침에 밝은 재가 신도였고, 왕은 그에게 궁중의 여인들을 가르쳐 달라고 했어요. 찻따빠니가 재가자라는 이유로 사양하자, 부처님은 아난다에게 그 일을 맡겼어요. 한 사람은 열심히 배웠지만 다른 사람은 배우는 데 진전이 적었어요. 부처님은 향기 있는 꽃과 없는 꽃에 빗대어, 가르침을 실천하는 경우와 실천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했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내 말 하나를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해 볼 것

오늘 작은 약속 하나를 끝까지 지켜 보세요.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

아침마다 게송 하나.

반야는 iPhone용 불교 마음 저널이에요. 아침에 게송 하나와 연습할 마음 하나를 고르고, 저녁에 하루를 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