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28
하늘에 있든, 바다 한가운데 있든, 산의 틈으로 들어가든, 죽음에 붙잡히지 않을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하늘에 있든, 바다 한가운데 있든, 산의 틈으로 들어가든, 죽음에 붙잡히지 않을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Na antalikkhe na samuddamajjhe,
Na pabbatānaṁ vivaraṁ pavissa;
Na vijjatī so jagatippadeso,
Yatthaṭṭhitaṁ nappasaheyya maccu.
쉽게 풀면
살아 있는 사람을 죽음에서 완전히 숨겨줄 장소는 없어요. 하늘과 바다, 산속을 들어 그 한계를 분명히 말해요.
핵심 낱말
- maccu
- 죽음 — 개인에게 내리는 벌이 아니라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한계를 말해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길을 막은 수빠붓다 이야기
주석서의 수빠붓다는 딸과 아들에 관한 일로 부처님을 원망해, 술에 취한 채 길을 막았어요. 부처님이 계단 아래에서 땅에 삼켜질 것이라고 하자, 위층에 머물며 장벽을 세워 피하려 했어요. 그러나 말이 소란을 피워 출구로 향했고, 주석서는 문이 열리고 계단이 되돌아오며 경비들이 그를 아래로 내던졌다고 전해요. 결국 땅에 삼켜져 지옥에 다시 태어났다고 이야기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죽음을 피하는 데만 매달리지 않는다면 오늘을 어떻게 쓰고 싶나요?
오늘 해 볼 것
끝이 있는 삶에서 소중하게 여기는 일에 1분을 써 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평정 (upekkh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