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63

좋지 않은 일과 자기에게 해로운 일은 하기 쉬워요

좋지 않은 일과 자기에게 해로운 일은 하기 쉬워요. 참으로 이롭고 좋은 일, 그것은 하기가 몹시 어려워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Sukarāni asādhūni,
attano ahitāni ca;
Yaṁ ve hitañca sādhuñca,
taṁ ve paramadukkaraṁ.

쉽게 풀면

자기에게 해로운 일은 쉬울 수 있고, 좋고 이로운 일은 어려울 수 있어요. 쉬운지를 가치의 기준으로 삼기보다 그 노력의 차이를 알아보게 해요.

핵심 낱말

hita
이로운 — 편리함만을 뜻하지 않고, 좋음과 함께 말해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승가를 나누려던 제바달다 이야기

주석서의 제바달다는 부처님의 승가에서 갈라져 나가려 했어요. 왕사성에서 탁발하던 아난다를 만나 부처님과 따로 의례를 지내겠다고 알렸어요. 승가의 일도 별도로 처리하려 한다는 말을 아난다가 부처님께 전했어요. 부처님은 자신에게 해로운 일은 쉽지만 이롭고 좋은 일은 어려울 수 있다고 가르쳤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 어떤 가치 있는 어려움을 받아들일 여유가 있나요?

오늘 해 볼 것

피해 온 좋은 일 하나에서 작은 첫걸음을 떼어 보세요.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

아침마다 게송 하나.

반야는 iPhone용 불교 마음 저널이에요. 아침에 게송 하나와 연습할 마음 하나를 고르고, 저녁에 하루를 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