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200

우리는 참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는 참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어요. 빛나는 신들처럼, 우리는 기쁨을 양식 삼을 거예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Susukhaṁ vata jīvāma,
yesaṁ no natthi kiñcanaṁ;
Pītibhakkhā bhavissāma,
devā ābhassarā yathā.

쉽게 풀면

아무것도 없이도 빛나는 신들처럼 기쁨을 양식 삼아 행복하게 산다고 말해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은 소유물이나 집착할 것을 가리킬 수 있어, 어느 뜻인지 단정하지 않아요.

핵심 낱말

kiñcana
무언가, 소유물, 집착 —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가리키는 범위는 여러 뜻으로 열려 있어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마라가 공양을 막은 마을 이야기

주석서에 따르면, 부처님은 젊은 여인들이 모인 빤짜살라를 방문했어요. 마라가 마을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아무도 탁발 공양을 드리지 않았다고 전해요. 빈 발우로 돌아온 부처님에게 마라는 다시 가 보라고 권했어요. 부처님은 괴롭히려는 뜻을 알아보고, 기쁨을 양식 삼아 행복하게 사는 일을 빛나는 신들에 비유해 말했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 새로 얻는 것 없이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요?

오늘 해 볼 것

이미 곁에 있는 것 하나를 1분 동안 고마운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함께 기뻐함 (mudit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

아침마다 게송 하나.

반야는 iPhone용 불교 마음 저널이에요. 아침에 게송 하나와 연습할 마음 하나를 고르고, 저녁에 하루를 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