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21
깨어 살피는 삶은 죽음 없는 곳으로 가는 길이에요
깨어 살피는 삶은 죽음 없는 곳으로 가는 길이에요. 방심하는 삶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에요. 깨어 살피는 이들은 죽지 않아요. 방심하는 이들은 죽은 것과 같아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Appamādo amatapadaṁ,
pamādo maccuno padaṁ;
Appamattā na mīyanti,
ye pamattā yathā matā.
쉽게 풀면
어떻게 사는지 깨어 살피는 태도와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태도를 대비해요. 전통적으로 죽음 없음은 거듭 태어나고 죽는 데서 벗어남으로 읽으며, 몸이 영원히 산다는 약속은 아니에요.
핵심 낱말
- appamāda
- 깨어 살핌, 방심하지 않음 — 단지 알아차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을 주의 깊게 돌보는 태도예요.
- amatapada
- 죽음 없는 길, 죽음 없는 상태 — 전통적으로 해탈을 가리키며, 몸이 영원히 산다는 뜻은 아니에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사마와띠 이야기
주석서에 따르면, 사마와띠 왕비와 곁의 여인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랐어요. 다른 왕비인 마간디야는 사마와띠를 해치려 했고, 삼촌을 시켜 궁전에 불을 지르게 했어요. 사마와띠와 함께 있던 여인들은 그 불로 목숨을 잃었어요. 부처님은 그들이 깨어 살핀 삶을 마간디야의 방심한 삶과 대비하며, 깨어 살핌이 죽음 없는 길로 이끈다고 가르쳤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면 좋을 곳은 어디인가요?
오늘 해 볼 것
하려던 행동 하나가 해를 끼칠 수 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