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219–220
오래 떠나 있던 사람이 먼 곳에서 무사히 돌아오면, 친족과 친구와 다정한 이들이 기쁘게 맞아줘요
오래 떠나 있던 사람이 먼 곳에서 무사히 돌아오면, 친족과 친구와 다정한 이들이 기쁘게 맞아줘요. 그처럼 좋은 일을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다음 세계로 가면, 그가 한 좋은 일들이 그를 맞아줘요. 돌아온 소중한 이를 친족이 맞듯이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Cirappavāsiṁ purisaṁ,
dūrato sotthimāgataṁ;
Ñātimittā suhajjā ca,
abhinandanti āgataṁ.
Tatheva katapuññampi,
asmā lokā paraṁ gataṁ;
Puññāni paṭigaṇhanti,
piyaṁ ñātīva āgataṁ.
쉽게 풀면
오랫동안 떠났다가 무사히 돌아온 사람을 가까운 이들이 반겨요. 두 구절은 그 환영에 빗대어, 죽음 뒤의 다음 세계에서 좋은 행동이 행한 사람을 맞아준다고 말해요.
핵심 낱말
- puññāni
- 좋은 일들, 선행 — 좋은 행동들을 죽은 뒤 그 사람을 맞이하는 존재처럼 묘사해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난디야의 보시 이야기
주석서의 난디야는 스님들을 후원하던 부유한 재가 신도였어요. 승가에 거처를 지어 드리자, 신들의 세계에 그를 위한 보석 궁전이 생겼다고 전해요. 목건련이 그곳을 방문해 보시의 결과라는 설명을 들었어요. 부처님은 좋은 행동이 죽은 뒤 그 사람을 맞이하는 일을, 돌아온 가족을 반기는 모습에 비유했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어떤 행동이 나와 함께 남아 있으면 기쁠까요?
오늘 해 볼 것
나중에 떠올리면 기쁠 작은 친절 하나를 베풀어 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함께 기뻐함 (mudit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