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221

분노를 버리고 자만을 놓아요

분노를 버리고 자만을 놓아요. 모든 매임을 넘어가요. 마음과 몸에 달라붙지 않고 아무것도 갖지 않은 사람에게는 괴로움이 따라가지 않아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Kodhaṁ jahe vippajaheyya mānaṁ,
Saṁyojanaṁ sabbamatikkameyya;
Taṁ nāmarūpasmimasajjamānaṁ,
Akiñcanaṁ nānupatanti dukkhā.

쉽게 풀면

분노와 자만, 모든 매임에서 벗어나라고 해요. 몸과 마음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말하며, 아무것도 없다는 표현은 소유나 붙드는 것을 가리킬 수 있어요.

핵심 낱말

māna
자만 — 단순한 자신감보다 자신의 서열이나 우월함에 매이는 마음을 말해요.
nāmarūpa
마음과 몸 — 글자 그대로는 이름과 형상이며, 이 구절은 거기에 달라붙지 않는 일을 말해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로히니의 보시 이야기

주석서에 따르면, 아나율이 가족을 찾았을 때 누이 로히니는 피부병 때문에 집 안에 머물렀어요. 아나율은 나오라고 하고 집회당을 짓는 일을 후원하도록 권했어요. 로히니는 장신구를 팔고 공사를 주선한 뒤, 나중에 부처님과 스님들을 대접했어요. 주석서는 전생에 질투로 무용수를 해친 일과 병을 연결하고, 보시의 결과로 뒤에 신들의 세계에 태어났다고 전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 화가 난다면, 그 마음에 내 위치나 평가에 대한 걱정도 섞여 있을까요?

오늘 해 볼 것

자신이 더 낫다는 것을 드러낼 작은 기회 하나를 그냥 지나가 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자애 (mett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

아침마다 게송 하나.

반야는 iPhone용 불교 마음 저널이에요. 아침에 게송 하나와 연습할 마음 하나를 고르고, 저녁에 하루를 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