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249–250
사람들은 저마다의 믿음과 신뢰에 따라 베풀어요
사람들은 저마다의 믿음과 신뢰에 따라 베풀어요. 남이 받는 음식과 마실 것을 못마땅해하는 이는 낮에도 밤에도 마음의 고요한 집중에 이르지 못해요. 하지만 그 마음을 끊어 내고 뿌리째 뽑아 없앤 이는 낮에도 밤에도 마음의 고요한 집중에 이르러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Dadāti ve yathāsaddhaṁ,
yathāpasādanaṁ jano;
Tattha yo ca maṅku bhavati,
paresaṁ pānabhojane;
Na so divā vā rattiṁ vā,
samādhimadhigacchati.
Yassa cetaṁ samucchinnaṁ,
mūlaghaccaṁ samūhataṁ;
Sa ve divā vā rattiṁ vā,
samādhimadhigacchati.
쉽게 풀면
사람들은 자기 믿음과 신뢰에 따라 베풀어요. 남이 받는 것을 못마땅해하면 마음이 고요해지기 어려우며, 이어지는 구절은 그 마음을 뿌리째 없앤 모습을 말해요.
핵심 낱말
- maṅku
- 못마땅한, 불만을 품은 — 여기서는 남에게 보시된 음식과 마실 것에 대한 불만이에요.
- samādhi
- 마음의 고요한 집중 — 명상에서의 안정된 집중을 말하며, 질투나 불만과 대비돼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트집 잡던 사미 이야기
주석서의 띳사 사미는 여러 집에서 스님들에게 보시한 음식과 마실 것에 트집을 잡았어요. 자신의 친척들이 훨씬 후하게 베푼다고 주장했어요. 다른 사미들이 고향을 확인하러 가자 그의 이야기가 거짓임이 드러났어요. 부처님은 남이 받는 것을 못마땅해하면 마음의 집중을 얻지 못하지만, 그 마음을 뿌리째 없애면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사람들이 받는 것을 비교할 때 내 주의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오늘 해 볼 것
선물을 두고 비교하는 마음이 들면 받는 사람을 비난하지 않아 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함께 기뻐함 (mudit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