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3–4
그 사람이 나를 모욕했어요
“그 사람이 나를 모욕했어요. 때렸어요. 나를 이기고 내 것을 빼앗았어요.” 이 생각을 원한으로 붙드는 사람에게는 미움이 가라앉지 않아요. “그 사람이 나를 모욕했어요. 때렸어요. 나를 이기고 내 것을 빼앗았어요.” 이 생각을 원한으로 붙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미움이 가라앉아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Akkocchi maṁ avadhi maṁ,
ajini maṁ ahāsi me;
Ye ca taṁ upanayhanti,
veraṁ tesaṁ na sammati.
Akkocchi maṁ avadhi maṁ,
ajini maṁ ahāsi me;
Ye ca taṁ nupanayhanti,
veraṁ tesūpasammati.
쉽게 풀면
이 구절들은 모욕당하고, 맞고, 패배하고, 빼앗겼다는 원한의 말을 인용해요. 그 원한을 계속 품으면 미움이 가라앉지 않고, 품지 않으면 가라앉는다고 해요. 이렇게 적용해 볼 수 있어요: 원한을 내려놓는 일과 더 해를 입도록 내버려 두는 일을 구별해요.
핵심 낱말
- upanayhati
- 원한을 붙들다 — 받은 상처를 잊지 않고 원망으로 이어 가는 것을 말해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띳사 장로 이야기
주석서에 따르면, 띳사는 찾아온 스님들에게 마땅한 예의를 지키지 않았어요. 스님들이 항의하자 부처님과 친척이라는 점을 내세워 위협했어요. 이 다툼을 알게 된 부처님은 띳사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그는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어요. 부처님은 고집 센 수행자들이 벌인 옛 다툼을 이야기하며 원한을 붙드는 마음에 관해 가르쳤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까지 마음에 들고 온 서운함이나 원한은 무엇인가요?
오늘 해 볼 것
억울했던 일을 되풀이해 떠올리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머릿속에서 이어지는 다음 말다툼은 멈춰 보세요.
함께 연습할 마음
자애 (mettā)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