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326
이 마음은 전에는 원하는 곳으로, 내키는 대로, 즐거운 대로 떠돌았어요
이 마음은 전에는 원하는 곳으로, 내키는 대로, 즐거운 대로 떠돌았어요. 코끼리를 모는 이가 갈고리로 발정기의 코끼리를 제어하듯, 오늘 나는 이 마음을 제대로 붙잡겠어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Idaṁ pure cittamacāri cārikaṁ,
Yenicchakaṁ yatthakāmaṁ yathāsukhaṁ;
Tadajjahaṁ niggahessāmi yoniso,
Hatthippabhinnaṁ viya aṅkusaggaho.
쉽게 풀면
마음이 내키는 대로 돌아다니던 일을 돌아보고, 오늘은 제대로 이끌겠다고 다짐해요. 다루기 특히 어려운 발정기의 코끼리를 조련사가 제어하는 강한 비유를 써요.
핵심 낱말
- yoniso
- 제대로, 깊이 살피며 —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야 하는지 나타내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사미와 여자 야차 이야기
주석서의 한 사미는 가르침을 읊고 그 좋은 결과를 부모에게 돌렸지만, 자라면서 출가 생활에 불만을 품었어요. 어머니 집으로 가서 그만두려 했고, 어머니의 만류도 듣지 않았어요. 주석서는 전생의 어머니였던 여자 야차가 그에게 들어와 괴롭혔다고 전해요. 다시 부처님께 돌아가자, 원하는 대로 떠도는 마음을 이끄는 일을 가르쳤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 주의를 어떤 쪽으로 스스로 이끌고 싶나요?
오늘 해 볼 것
주의를 둘 대상 하나를 고르고, 산만해지면 한 번 돌아와 보세요.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