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327
주의 깊게 사는 일을 즐기고, 자기 마음을 잘 지켜요
주의 깊게 사는 일을 즐기고, 자기 마음을 잘 지켜요. 진흙에 빠진 코끼리처럼, 어려움에서 자신을 끌어내요.
팔리어 원문에서 반야가 옮김
팔리어 원문
Appamādaratā hotha,
sacittamanurakkhatha;
Duggā uddharathattānaṁ,
paṅke sannova kuñjaro.
쉽게 풀면
주의 깊게 사는 일을 즐기고 자기 마음을 지키라고 해요. 진흙에 빠진 코끼리가 빠져나오듯 어려움에서 자신을 끌어내라는 모습에는 노력이 담겨 있어요.
핵심 낱말
- appamādarata
- 주의 깊게 살기를 즐기는 — 세심한 삶은 마지못해 견딜 일이 아니라 소중히 여길 일이에요.
이 게송에 얽힌 이야기
진흙에 빠진 코끼리 이야기
주석서의 코살라왕이 기르던 늙은 코끼리는 연못에 들어갔다가 진흙에 빠졌어요. 사람들이 꺼내기 어려워하자 왕이 조련사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조련사가 전쟁 차림으로 나타나 북을 울리자, 코끼리는 다시 힘을 내어 스스로 빠져나왔어요. 부처님은 이 일을 듣고 주의 깊게 살며 마음을 지켜 어려움에서 자신을 끌어내라고 가르쳤어요.
전통 주석서의 이야기를 반야가 다시 썼어요. (E. W. Burlingame, Buddhist Legends, 1921 참고)
돌아볼 질문
오늘 어려움에서 한 걸음 나올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은 무엇인가요?
오늘 해 볼 것
소홀히 해 온 일 하나에서 감당할 수 있는 작은 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풀이: 반야. 전통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